/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경기 화성지역의 한 택배 물류 터미널에서 스프레이형 우레탄폼 제품이 폭발해 30대 외국인 작업자 1명이 숨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6분쯤 화성 양감면 소재의 한 택배 물류 터미널에서 작업자 A씨(베트남 국적)가 분류 작업 중이던 스프레이형 우레탄 폼 제품이 파열돼 터졌다.
이 폭발로 가슴에 강한 충격을 받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스프레이형 우레탄 폼 제품 15개가 담긴 박스 1개를 옮기던 중이었고 제품 1개가 터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물류 터미널 측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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