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노라조 멤버 조흠이 주식 개미들의 속내에 공감했다.
7월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노라조 조빈-원흠, 가수 김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라조는 신곡 ‘일개미’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어 이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소개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일개미’는 고된 현실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고 일개미처럼 묵묵히 또 하루를 맞이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청취자들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그렇지 않은 의상”, “쓰리잡 4년째인데 힘들고 서러울 때 들으면 딱이다”라고 신곡에 반응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한 청취자는 “‘일개미’보다는 ‘주식 개미’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태균도 “‘일개미’ 제목을 잘 못 알아듣고 그냥 주식 개미들이 문자를 보내셨다”고 전했다.
그러자 노라조 멤버 조빈은 “일을 열심히 하시다 보면 가족들을 위해 부업으로 살짝 하셨다가 상처 입으신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모두 우리의 이야기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이 “주식 좀 잃고 만든 노래냐, 슬프다”고 묻자 노라조 멤버 원흠은 “조금 잃은 건 아니고 많이 잃은 것 같죠. 아무래도”라고 고백해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빈 역시 “정말 슬프게 부를 수 있다”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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