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 올해 하반기 출시된다. 개발사인 플린트의 작년 영업손실은 125억이다. 전작의 인지도가 워낙 큰 탓에 ‘별되2’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여기에 하이브라는 조력자를 만나 더 관심이 커진 상황. 125억이라는 영업손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플린트는 지난 6월에 대만과 일본을 대상으로 FGT를 진행했다. 플린트의 김영모 대표는 “본 테스트의 내용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라며, “또한 북미와 유럽 등 서구 지역에서의 검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3년 하반기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린트는 작년에 열린 작년 지스타 버전에서 수집된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게임성을 향상시키고, 그 결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FGT 이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테스터들은 최근 게임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강력한 액션 요소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2D 액션의 장점을 극대화한 액션 연출과 정교하게 디자인된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최근 대부분의 게임이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사용하고 있지만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중세 명화를 연상시키는 그래픽,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며 “게다가, 깊이 있는 조작감과 시원한 액션 요소 등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이브IM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퍼블리싱 게임이다. 하이브IM 자체적으로는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인더섬 with BTS’가 순위 역주행을 펼치고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BTS 데뷔 10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및 ‘서비스 1주년 기념 이벤트’ 시작된 후 27일과 28일 애플 앱스토어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양대 앱 마켓에서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에 처음 선보인 ‘인더섬 with BTS’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 상승을 이어가며, 출시 1년만에 인기 순위 1위를 재탈환했다. 회사 측은 아티스트와 이용자들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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