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이준호 주연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킹더랜드’ 6회는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12.6%, 전국 12% 시청률을 기록했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9.7%보다 약 2% 상승한 수치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달 17일 첫 방송 시청률 5.1%를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도 ‘킹더랜드’의 기세는 주목할 만하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자료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지난 2일 기준 넷플릭스 TV 쇼 부문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킹더랜드’에서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임윤아와 이준호는 현실에서도 열애설에 휩싸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프루프(PROOF)는 “이준호와 임윤아는 드라마가 아닌 실제 연인이었다. 두 사람이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번 작품을 함께 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다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두 사람은) 워낙 친한 사이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킹더랜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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