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2023년 ICF 카누 스프린트 주니어 및 U23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7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한카누연맹(조현식 회장)은 “김우연 전임감독과 주성분 전문 지도자가 9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남자카약 3명, 남자카누 2명, 여자카약 3명, 여자카누 1명)를 대상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로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ICF 카누 스프린트 주니어 및 U23 세계선수권대회는 이탈리아 아우론조 산타 카테리나 호수 일대에서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은 앞서 지난해 11월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 2023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 테스트를 통해 선발됐다.
남자카약에는 이요한(한국체육대학교), 장준혁(창원중앙고등학교), 최우영(강원체육고등학교), 남자카누에는 김성일(부여군청)과 이도형(창원대학교)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카약에는 최시은(한국체육대학교), 최보라(구리여자고등학교), 박소영(수성고등학교) 그리고 여자카누에는 정지원(수성고등학교)이 선발되었다.
대한카누연맹 조현식 회장은“ 펜데믹 이후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국제대회을 통해 ”라고 밝혔다.
대한카누연맹 김은석 사무처장(아시아카누연맹 홍보 및 미디어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동행하여 앞으로 한국에서 세계선수권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대회 참관 및 국제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3년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외(대회)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한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과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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