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제공=신화, 연합뉴스 |
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이 여자 단식 8강에서 중국의 세계 1위 쑨잉사와 만난다.
신유빈은 지난 3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닷새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니카 바트라를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신유빈은 8강에서 쑨잉사와 격돌한다. 쑨잉사는 지난달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화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세계 최강자다. 브루나 다카하시를 3-0으로 제압하고 올라왔다. 신유빈은 쑨잉사에게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신유빈과 쑨잉사의 대결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6시 10분께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지희도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서효원을 3-1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진지희가 하야타 히나와 대결할 ‘한일전’에 승리하면 준결승전에서 신유빈-쑨잉사 경기 우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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