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몸쓸것들’ 김민경이 27톤 끌기에 성공, 반박불가 근수저임을 입증했다.
30일 AXN·Kstar·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에서는 기상천외한 미션에 뛰어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태릉이 놓친 근수저 김민경, 대한민국 대표 스트롱맨 조진형, 내추럴 보디빌더계 레전드 마선호, 아시안게임 레슬링 메달리스트 남경진, 다재다능 운동 여제 장은실은 첫 미션으로 몸에 낙하산을 매달고 반대편에서 날아오는 강풍기의 풍력을 버텨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130kg 거구 조진형마저 강풍기에 휘청거리며 “야, 이거 세다 세”라며 당황했지만 곧이어 괴력을 발휘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이어 5인의 멤버들은 ‘아령 청기백기 게임’으로 한껏 텐션이 오른 근육을 더욱 풀가동시켰다.
특히 김민경은 강풍기 미션 성공은 물론 아령 청기백기 게임에서 남경진과 함께 공동 우승, 프로 운동인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감탄을 유발했다.
김민경은 대미션인 27톤 카 캐리어 미션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밧줄 하나에 의지해 맨몸으로 카 캐리어를 끌어야 하는 역대급 미션. 김민경은 모든 걸 쏟아부은 근력으로 처음에는 미동도 하지 않던 카 캐리어를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이어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역시 카 캐리어 끌기에 성공했다.
이날 남경진이 최종 1등을 차지해 황금 티켓을 획득한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깜짝 게스트 정중하의 모습이 포착돼 꿀잼을 기대하게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AXN, Kstar,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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