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형 IP를 잇는 신작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컴투스홀딩스와 네오위즈.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와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각각 15위와 19위를 차지하며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노니아’는 리니지라이크 MMORPG라 출시 이틀 정도면 구글 매출 순위에 나타나야 했지만 29일까지만 해도 순위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3일만에 순위권을 드러낸 PC 모바일 MMORPG ‘제노니아’가 톱10 안에 들 수 있을지, 아니면 JRPG 장르를 내세운 ‘브라운더스트2’가 더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7일 출시된 ‘제노니아’는 출시한지 하루만에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가 2위까지 오르며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제노니아는 서버를 넘나드는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 퀄리티 카툰 렌더링 방식의 그래픽, 150개 이상의 컷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 주요한 매력으로 손꼽힌다. PC와 모바일을 잇는 크로스 플레이 지원으로 유저들은 상황에 맞게 더욱 편리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30일 신규 월드 ‘에크네’를 오픈하고 총 4개의 서버를 추가하며기존 8개 월드, 32개 서버를 총 9개 월드, 36개 서버로 확장했다.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해 주말 간 더 많은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전투 인증 이벤트’에서는 ‘마루족 페어리 10+1 소환권’을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선물한다.
유저들의 초반 피드백을 기반으로 발빠른 게임성 향상에도 나선다. 먼저 노멀부터 레어 등급 코스튬과 페어리에 ‘공격 속도’, ‘이동 속도’ 효과를 추가해 향상된 속도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페어리 성장을 위한 재료 수급처도 확대된다. 체력을 보충해주는 ‘빨간 물약’의 무게를 감소시켜 필드 체류 시간을 높이고, 마나를 회복하는 ‘파란 물약’의 효율성을 향상해 유저 편의를 도모한다. 프리 시즌으로 진행 중인 ‘침공전’은 보상을 늘려 더 많은 유저들이 대규모 경쟁 콘텐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배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 브라운더스트의 스타일을 계승한 하이엔드 2D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특히,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판타지 배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이용자들은 브라운더스트2의 ‘팩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메인 스토리를 포함한 8종의 스토리 팩과,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캐릭터의 모험을 그린 ‘캐릭터 팩’ 3종, 그리고 PvP(Player vs Player) 등 추가적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팩’ 3종까지 제공한다.
게임은 한국과 일본, 미국 등 글로벌 173개국에 정식 출시됐으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등 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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