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고 소비자가 인정한 우수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
SK렌터카는 수상 배경에 대해 2021년 출시한 장기렌터카 온라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꼽았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장기렌터카 계약이 가능한 서비스로 출시 이후 2년간 웹사이트 누적 방문객은 1000만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SK렌터카는 신차를 최소 2~5년 대여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중고차를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시점에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SK렌터카 타고바이’와 주행한 만큼 이용료를 내는 ‘SK렌터카 타고페이’도 운영한다.
온라인 차량 렌털에 대해 고객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 ‘카매니저’는 장기렌터카 계약 체결 이후 이용 중에 발생하는 불편 사항 해결을 돕는다. 지난해 선보인 ‘인수센터’는 차량을 직접 수령하고자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한 노력이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와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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