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토크쇼 중 진행자와 입을 맞췄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제니퍼 로렌스(32)는 ‘Watch What Happens Live(와치 왓 해픈즈 라이브)’에 출연해 진행자 앤디 코헨(55)과 입을 맞췄다.
제니퍼 로렌스는 앤디 코헨에게 “당신은 존 메이어와 키스한 적 있지만 나에게는 한 번도 키스한 적이 없다”라면서 “존 메이어가 당신에게 더 마음에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앤디 코헨은 제니퍼 로렌스에게도 끌렸다면서 동의 하에 키스를 해도 되는지 물었다. 이후 제니퍼 로렌스와 앤디 코헨은 방송 중 입을 맞췄다. 이들은 수위 높은 장난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9년 쿡 마로니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 사이 마로니를 낳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남편과의 결혼식을 취소할 뻔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완전히 알지 못하면 자신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알 수 없다”라면서 불안 증세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제니퍼 로렌스는 남편을 통해 안정을 찾았고 현재는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제니퍼 로렌스는 미국의 배우로 2010년 영화 ‘윈터스 본’에 출연하며 유수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에 지명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엑스맨’ 시리즈와 ‘헝거 게임’ 시리즈 등 대형 프랜차이즈의 주연을 맡으면서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는 약 8억 6,491만 달러(한화 약 1조 1,306억 원)을 벌어들이는 흥행을 달성했다. 그는 2012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노 하드 필링스’, ‘몹 걸’ 등 차기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Watch What Happens Live(와치 왓 해픈즈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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