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땅끄부부가 뜻밖의 장소에 흔적을 남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땅끄부부의 사인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저녁 먹으러 갔다가 봤다. 최근 날짜인 거 보니 조용히 잘 지내시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갑다”며 짤막한 후기를 전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비교적 최근인 지난 4월 28일 자로 땅끄부부가 남긴 사인이 담겼다.
이후 6월 한 네티즌은 땅끄부부의 SNS 댓글창에 “오늘 우연히 카페 피드에 (사진이) 올라왔다. 두 분 좋은 모습으로 다니시는 것 같아서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느꼈다. 곧 돌아오세요~”라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인기 운동 유튜버로 활동하던 땅끄부부는 2021년 6월,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2년 넘게 소식이 끊기면서 부부의 건강 이상설, 이혼설 등 각종 루머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지난해 “땅끄부부는 그냥 쉬고 있는 것으로 안다. 몇 달 전에 두 분 헬스장에서 본 적도 있다”는 목격담을 올리며 부부의 근황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땅끄부부의 SNS와 유튜브에는 최근까지도 “제발 근황만이라도 알려 달라”, “대체 언제 돌아오시는 거냐”, “잘 지내고 계신 건지 너무 궁금하다”, “그립다. 빨리 돌아오셔라”, “걱정된다. 건강히 잘 지내는지 근황만이라도 알면 좋겠다”, “소식 듣고 싶다” 등 걱정 섞인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30대 중반의 2세 차이 연상연하 부부인 땅끄부부는 2016년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평범한 일반인 부부’를 콘셉트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및 다이어트 운동 영상을 찍어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동영상은 134개, 구독자는 303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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