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초의 파이터 보스 추성훈이 패션을 신경 쓰는 남자라면 엉덩이가 예뻐야 한다며 노팬티를 인증한다.
25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로 본격적인 첫 등판한다.
추성훈은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게 싫다”며 ‘사당귀’ 출연진과의 첫 만남부터 노팬티를 인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패션을 신경 쓰는 남자라면 엉덩이가 예뻐야 한다”며 패피(패션+피플의 줄인말) 파이터의 노팬티 찬양을 전한다.
이에 이천수는 “나도 노팬티다. 통풍이 잘 돼 건강에도 좋다”라고 밝히고 김희철 역시 “사타구니의 조임도 없고 너무 편하다”며 노팬티로 이어진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낸다고.
급기야 이천수는 “추성훈과 나는 데칼코마니”라면서 “얼굴에 깃든 섹시미가 비슷하다”고 말해 모두의 야유를 한 몸에 받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와 함께 추성훈은 BTS 정국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다. 추성훈은 “이전에 BTS 정국과 함께 한우를 먹었는데 20인분 이상 먹었다”며 나이차를 넘는 우정을 언급한다. 특히 식사 계산 여부를 궁금해하자 “당연히 내가 계산했다”며 든든한 형님 포스를 발산한다고.
한편 추성훈이 출연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는 25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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