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영스트리트’의 새 DJ로 발탁됐다.
22일 SBS에 따르면 권은비는 레드벨벳 웬디에 이어 SBS 라디오 파워FM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발탁됐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영스트리트’의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남다른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 능력으로 매끄러운 방송을 이어가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영스트리트’는 새 DJ 권은비 발탁으로 프로그램 코너의 대대적인 변화도 예고했다. 권은비의 톡톡 튀는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됐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지난 2021년 첫 미니 앨범 ‘오픈(OPEN)’을 통해 성공적 솔로 데뷔를 알린 권은비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가창력,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호평을 이루며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실력만큼이나 화려한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수많은 유튜브 채널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고, 그 결과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의 뜨거운 역주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3(WATERBOMB SEOUL 2023)’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은비가 ‘영스트리트’ 메인 DJ로 펼칠 매력에 기대감을 모은다. 권은비는 오는 7월 3일 방송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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