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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톱배우’ 황징위, 여친과 헤어지고…’바람+폭력+사기’ 의혹 부인 [룩@차이나]

유비취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중국의 인기 배우 황징위가 쏟아지는 의혹에 해명했다.

20일(현지 시간) 배우 황징위의 소속사 측은 바람, 데이트 폭력, 사기 등에 대한 의혹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황징위는 전 여자친구 왕위신과 헤어진 후 온갖 의혹에 시달리는 상태였다.

황징위 소속사 측은 황징위가 전 여자친구인 왕위신과 서로 합의하에 평화롭게 결별했으며 바람, 폭력, 사기 등의 범죄 행위를 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황징위 소속사 측은 “황징위의 사생활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에 퍼져있었지만 공론화하고 싶지 않았고 황징위 개인 문제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었다”라면서 “루머가 심해져 황징위의 일과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라고 뒤늦게 입장을 내놓은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날 왕위신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루머에 해명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루머에 대해 이미 법원의 판결문이 나왔고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님을 거듭 밝혔다”라고 입을 열었다. 왕위신은 황징위에게 비난을 가한 적이 없다면서 “(황징위는) 여전히 가족이자 친구이며 평화로운 이별 이후 관계를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왕위신은 누리꾼을 향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황징위는 중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2016년 ‘상은’의 주연을 맡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2018년 영화 ‘오퍼레이션 레드 씨’으로 39억 위안(한화 약 7,006억 원)이라는 엄청난 흥행을 성공시키면서 중국 영화 역대 흥행 2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황징위는 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와 ‘결애: 천년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청춘창세기’, ‘벌죄’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2019년 황징위는 포브스가 발표한 중국 셀러브리티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아이치이 ‘청춘창세기’

유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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