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 때문에 생긴 ‘사회적 유부녀’ 수식어를 거부했다.
오는 22일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재택근무 공간이 필수인 크리에이터 부부가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올해로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의뢰인 부부는 남편은 웹 소설 작가, 아내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의뢰인 부부가 바라는 지역은 서울 전 지역으로 홈 오피스 공간이 있는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를 찾고 있었다. 또, 남편을 위해 도보권에 카페가 있길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4억 원대를 희망하지만, 집이 마음에 든다면 5억 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절친 김지민의 등장에 “호적에서만 나 혼자 산다. 사회적 유부녀”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 씨가 방송에서 사회적 유부녀라고 말했는데, 아직은 결혼 안 했다. 문도(?) 활짝 열려있다”며 반박한다. 이에 조혜련은 “제가 골키퍼를 해 봐서 아는데, 정말 막을 것 같은데 못 막는 게 있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일으킨다.
김준호와 장동민은 은평구 진관동으로 향했다. 김준호는 “그분과 결혼한다면 살고 싶은 집, 내 신혼집처럼 발품을 팔겠다”라고 출연 계기를 내기도. 이어 “‘개버지'(개그맨 아버지)라는 수식어 말고, ‘핑크빛 열애 중’으로 수식어를 바꿔 불러 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유발한다.
장동민은 집을 둘러보던 중 ‘스킵 플로어’ 구조라며 김준호에게 그 뜻을 물어본다. 엉뚱한 대답을 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김지민은 “저래 봬도 매일 아침 10시에 영어 수업을 들어요”라고 대신 해명한다.
김준호는 연신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주방에서는 “지민이가 음식을 잘해요. 최근에 갈비찜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칭찬을 쏟아낸다.
한편, 크리에이터 부부의 홈 오피스 찾기는 22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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