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천안시와 K리그 구단 세 번째로 축구역사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단이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기록과 자료들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하고 대전하나시티즌 관중 대상 유물 기증 운동,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에 관심 가져주시는 대전 구단 임직원 및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축구역사박물관이 한국축구 문화를 집대성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의 다양한 아카이브가 박물관 전문가들에 의해 축적되고, 연구될 것으로 기대되며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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