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미국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42)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Hulu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 새 에피소드에서 킴 카다시안은 일명 ‘남자 이상형 목록’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친구들 앞에서 해당 목록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1번, 나를 지켜줘’를 시작으로 “2번, 나를 위해 싸워줘. 3번, 위생상태가 좋았으면 좋겠다. 이건 당연한 거다. 4번, 침착함. 5번, 부모님 문제없음. 6번, 인내심. 7번, 지지… 진심으로 행복함, 성공, 좋은 치아”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치아’에 관심이 많다며 “더욱 곧게 자란 치아일수록 흥분된다”라고 너스레를 떨다가도 “농담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킴 카다시안은 “자발적이고, 재미있고, 나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그를 사랑해야 한다. 내 아이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 아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키가 나보다 크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의욕적인 사람, 집착하지 않고 독립적인 사람, 좋은 취향을 가진 사람” 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대머리는 안된다”라면서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 너무 사랑에 빠지면 대머리를 문질러 줄 수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네 명의 자녀를 공유하는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2021년 2월 결별을 선언 후 2022년 3월 이혼을 확정했다. 2021년 가을에는 코미디언 겸 배우인 피트 데이비슨과 교제를 했으나 1년이 채 안 돼 결별했다.
최근 매체 US 위클리는 측근의 말을 빌려 킴 카다시안이 미스터리한 남자와 관계를 천천히 이어나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H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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