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제2의 최수종’을 꿈꾸는 박군이 수라부부의 슈퍼맨으로 등장했다.
15일 방영된 KBS ‘세컨하우스2’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전라북도 진안에 새집을 위해 헌집을 철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부는 집을 철거 하기 전 많은 작업량에 고민에 빠졌다. 최수종은 “일당백을 불렀다”며 일을 도와줄 슈퍼맨 친구를 초대했다고 했다.
이때 꽃다발을 들고 찾아온 슈퍼맨은 트로트 가수 ‘박군’이었다. 부부는 박군을 보자마자 벌떡 일어나며 반갑게 박군을 맞이했다.
박군은 하희라에게 안개꽃다발을 안겼다. 최수종이 “하희라씨 안개꽃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았냐”며 감탄했고 하희라 또한 “감동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최수종은 “박군이 왔는데 해줄게 없다”며 갑자기 박군의 ‘한잔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박군은 “감동입니다 형님”이라며 보답이라도 하듯 갑자기 개다리 춤을 추며 ‘상하이 트위스트’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최수종과 박군은 폐가를 철거하기 전 춤을 추며 에너지를 끌어 올렸다. 이어 하희라까지 힘을 합쳐 손바닥으로 담벼락을 무너뜨렸다. 무너지지 않은 일부 담벼락은 최수종과 최군이 망치질을 하며 철거 작업을 완료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세컨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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