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DC 신작 ‘플래시’가 개봉 하루 만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DC의 자존심을 지켜냈다는 평이 이어진다.
지난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플래시’는 앞서 14일 7만 2262명의 관객을 모아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같은 날 개봉한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과 인기 시리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달 31일 베일을 벗은 ‘범죄도시3’가 선풍적인 인기로 많은 관객을 극장에 불러 모으면서, ‘플래시’가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플래시’는 CGV 골든에그지수 94%, 롯데시네마 9.2점 등 실관람객 평점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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