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콘노 안나가 10년 만에 재회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콘노 안나는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콘노 안나는 “갑작스럽지만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던 그와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며 “처음엔 친구 사이였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내게 특별한 존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유머가 넘치는 다정한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준다. 때로는 서로 장난치고 약한 부분도 드러내고 안정감과 믿음이 생긴 것은 가족 이외에는 처음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그와 있을 때의 나 자신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의 인생을 절친처럼 웃으며 함께 걸어갈 생각”이라며 “앞으로 날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콘노 안나는 드라마 ‘도쿄 토이박스’, ‘친애하는 민박님’, ‘도쿄 뱀파이어 호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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