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방송’에 앞서 추첨기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30억원이 넘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1년 가까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오는 7월 17일이다.
14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6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제1024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 기한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미수령한 1024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30억2032만3500원이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총 8곳의 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이 중 한 명이 아직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당첨 번호는 ‘9, 18, 20, 22, 38, 44’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1024회차 지급 만료 기한은 다음 달 17일까지다.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돼 저소득층 주거 안정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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