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신현준의 질투가 폭발했다.
오는 14일 SBS FiL · 라이프타임 ‘빵카로드 시즌2’ 7회에는 서울 송파구 빵집 리스트가 소개됐다.
해당 방송분에서 MC 신현준, 황제성, 그리고 박진이가 송파구 빵지순례에 나섰다.
방송에 앞선 촬영에서 세 사람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교복을 입고 송파구의 놀이동산에서 만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등장한 신현준은 자신만 옛날 교복을 입은 것에 “나만 이게 뭐냐!”라며 서운해했고, 황제성은 “우린 빌린 교복인데, 신현준은 본인 교복을 입고 왔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신현준은 “아니라고!”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파구 빵지순례는 빵랑자 뽀니와 찌콩먹콩까지 합류해 같은 교복을 입은 사람들끼리 팀을 나눠 대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빵지순례를 펼치기 전, 신현준은 “본방을 보니까 박진이가 혼자 다닐 때 행복해 보이더라”라며 서운함을 토로하자, 박진이는 “티 났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현준은 “카메라 팀이 다 박진이만 찍는지 너무 예쁘게 나온다”라며 “왜 박진이만 예쁘게 찍어주냐?”라고 물었고, 담당 PD는 “(박진이가)열심히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현준과 황제성은 “우리는 열심히 안 했다는 거냐?”라며 “다 박진이 따라가라”라고 울분을 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빵카로드 시즌2’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본격 빵 투어 프로그램이다. 빵 마니아라면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전국의 이색 빵,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빵, 요즘 뜨는 빵을 소개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시청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9시 SBS 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FiL · 라이프타임 ‘빵카로드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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