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R엔터테인먼트 |
트렌스젠더 가수 겸 모델로 유명한 최한빛이 결혼한다.
최한빛은 오는 18일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한빛은 2009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KBS2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출연한 후 트렌스젠더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2012년 방영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도수코)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6번째 미션까지 살아남으며 이슈메이커로 등극했다.
이후 최한빛은 드라마 KBS2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Mnet 프로그램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6년 최한빛은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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