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형제라면’에 강호동의 일본 소녀 팬이 등장,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국민MC 강호동의 인기를 언급했다.
12일 TV조선 ‘형제라면’에선 일본에서 라면 가게를 연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영업 2일차를 맞는 모습이 담겼다.
‘형제라면’은 라멘에 익숙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라멘의 본고장인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더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어 손님들이 입장한 가운데 주방에서 라면을 끓이는 강호동을 목격한 일본 소녀팬 손님은 “저기 안에 있는 사람 알아. 한국 프로그램에 엄청 나와”라고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인 강호동을 한눈에 알아봤다.
이어 강호동을 검색해 친구들에게 보여주자 “대박”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국에서 유명한 강호동이 만든 라면을 맛본 소녀 팬들은 “맛있어요”라고 외치며 폭풍흡입 했다.
이어 ‘아는 형님’ 멤버 중에 누가 제일 좋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소녀 팬들은 강호동의 이름을 외쳤다. 이에 화색이 된 강호동은 “호동이 빼고”라고 물었고 한 소녀 팬은 김희철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휴대폰을 들고 김희철과 전화연결에 나섰고 “연기 네 팬이 있다”라고 말해 소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국말을 전혀 모른다면서도 전화를 받으러 나선 김희철의 소녀 팬. 그러나 수줍게 전화를 받은 소녀팬에게 강호동은 “뻥”이라고 외치며 장꾸미를 드러냈고 소녀팬은 폭소를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형제라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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