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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첫 방송을 앞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를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구원 역에 배우 이준호, 천사랑 역에 배우 임윤아가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웹툰 킹더랜드는 드라마 제작 단계에서 탄생했다.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웹툰 킹더랜드에서는 드라마 킹더랜드의 속편, 본편, 후속편까지 모두 다루며 세계관이 확장될 예정이다.
웹툰 킹더랜드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동시 연재되며 드라마로는 방영되지 않는 구원과 천사랑의 어린 시절도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와 웹툰이라는 다른 포맷을 동시에 감상하며 각각의 다른 연출, 각색 등을 살펴보는 신선한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킹더랜드’라는 IP를 한층 풍성하게 향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카오엔터는 IP 비즈니스에 있어 이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국내외를 관통하는 스토리의 힘을 지닌 IP들을 발굴해 라이프 사이클을 늘리고, 포맷을 무한하게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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