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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쏘나타 디 엣지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처럼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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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나타 디 엣지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번 모델은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실외 / 실내 모두 변경된 쏘나타 풀체인지 급의 역대급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그렇다면 과연 2024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어떤 모습이 달라졌을까??


::::: 디자인에 변화

8세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외장 디자인부터 살펴본다.

우선 누가 보더라도 확실히 달라진 모습은 페이스리프트가 아닌 쏘나타 풀체인지 모델이라고 이야기해도 반박할 사람은 없을 정도로 완벽한 디자인 변화를 보여준다. 우선 전면부 디자인은 익숙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감각을 보여준다. 4도어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단에서 하단으로 내려갈 수록 넓게 표현하는 디자인은 스포츠 쿠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쏘나타 디 엣지에서 보여주고 있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그리고 히든 램프는 2023년 그랜저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소형 SUV 코나 그리고 이번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현대자동차 디자인 아이텐티티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나 세단 모델에서 그랜저와 쏘나타는 닮아보이지만 생각보다 상반된 디자인 감성을 보여준다. 쏘나타는 그랜저에 비하여 무척 평면적이고 조형 요소 사이의 경계를 제거한 유기적이고 논리적인 형태로 완성된 디자인으로 좀 더 날렵하고 고성능에 이미지를 담는다.


사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전면 / 후면 차량 디자인이 풀체인지급으로 변경되는 경우는 간혹 있었다.

하지만 측면 디자인은 그렇게 쉽게 변화되기 힘들다. 하지만 이번 2024 쏘나타 디 엣지는 측면 디자인에 변화도 크게 보여주고 있다. 프론트 휀더에 새로운 디자인을 정용했으며 사이드미러의 블랙 가니쉬, 사이드실 가니쉬, 캐릭터 라인 그림자 쪽에 추가한 가니쉬와 신규 디자인의 휠 디자인까지 주어진 환경에서 측면 디자인을 바꾸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한 흔적이 엿보인다. 

후면 디자인에 있어서는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기본 모델에서 후면 범퍼 하단의 실버 가니쉬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된 느낌처럼 디자인을 했으며 실제 N라인 모델에서는 듀얼 머플러를 적용하여 공격적인 디자인과 안정감을 가지고 있다. N라인까지 아니더라도 기본 디자인에서 후면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감이 높은 디자인 모습을 보여준다. 


트렁크 끝 부분인 트렁크 리드 엣지는 범퍼로 내려가는 면들이 각각 다른 음영을 보여주면서 입체감을 키웠으며 리어 램프 상단의 정류핀은 과거  WRC에 출전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의 볼텍스 제너레이터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을 더했으며 

N라인에는 리어 스포일러 끝에 각도를 직각 방향으로 높혀 공기를 정면으로 부딪치게 만드는 거니 플랩 스타일로 일반 양산형 중형 세단에서 만나보기 힘든 스포츠카에 사용되는 에어로파츠를 적용하여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높혔다.

실제 쏘나타 디 잇지의 공기역학 계수는 0.24Cd 수준으로 페이스리트프 모델이지만 풀체인지 이상의 디자인 변화를 보여준다.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은 하이테크 이미지를 적용하여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최신 현대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 스타일로 재 탄생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이전 디자인 대비 확실히 넓어진 느낌의공간을 보여주고 있으며 엔지니어드 우드 패턴과 인테리어 조명으로 따뜻한 감성 그리고 차분하고 정갈한 느낌의 실내를 보여준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ccNC를 적용하였으며 UI는 스마트폰처럼 깔끔하고 심플하게 구성되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공조 터치 패널까지 추가되어 조작성이 좋아졌다.


::::: NVH / R&H 개선으로 주행성도 향상되다.

기본적으로 주행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자주 나오는 전문용어로 NVH와 R&H가 있다.

NVH 는 소음 (Noise), 진동 (Vibration), 거슬림 (Harshness)를 의미하고 R&H는 승차감 (Ride) & 핸들링 (Handling)을 의미하는데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이 두 가지를 이전 8세대 초기형 모델 대비 향상시켰다.

이를 위해서 현대자동차에서는 사이드 미러의 형상을 수정하고 도어 실링의 단면와 윈드실드 사이드 몰딩 그리고 루프레일을 개선하여 플랫폼을 수정하는 대대적인 변화로 NVH를 개선했아며 전륜 서스펜션 마운드 부분에 스트럿 링을 추가하여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제어하였으며 전륜 서브 프레임의 부시를 하이드로 부시로 바꾸면서 좀 더 컴포트한 승차감을 보여줌으로 써 R&H까지 개선하여 실제 방지턱을 넘으면 이전 모델 대비 확실히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 SONATA N-Line

쏘나타 N라인 모델은 이전 세대에서 2.5 가솔린 터보만 선택할 수 있는 진정한 고성능 트림이였다.

하지만 2.5 가솔린 터보라는 높은 배기량 그리고 낮은 연비 여기에 높은 가격으로 실제 2022년 1년 전체 쏘나타 판매량인 31,929대 중에서 단 157대밖에 판매되지 않아 전체 판매량에 1%도 안되는 판매량을 보여줬다. 열심히 디자인을 한 고성능 N 라인 모델이 실제로 많은 판매가 되지 않자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2.5 가솔린 터보 뿐만 아니라 2.0 가솔린 자연흡기 /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서도 N라인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이전 N 라인에서도 보여줬던 레브매칭과 런치 컨트롤 같은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기술들까지 적용되어 진짜 퍼포먼스 세단에 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쏘나타 디 엣지 모델은 1985년부터 지금까지 약 40년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보여줬던 파격적인 변화의 폭 중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다. 그 만큼 이번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에 현재를 보여주는 차량이고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핵심 차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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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테즈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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