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신화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브브걸로 새로 시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리그’ 녹화에는 2017년 발표곡 ‘롤린(Rollin)’으로 4년 뒤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며 전국구 스타가 된 브브걸(前 브레이브걸스) 완전체가 출격했다.
이날 브브걸은 역주행으로 다시 주어진 기회에도 해체를 결정했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비슷한 경험을 한 가수 선배 이지혜가 던진 거침 없는 질문을 통해 공감을 자아냄과 동시에 속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멤버 유정은 1/N 정산 시스템에 이의를 제기했던 일화를 밝힌 것은 물론, 멤버들의 반응까지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역주행 곡 ‘롤린’의 인기로 얻은 정산금까지 숨김없이 공개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리더 민영은 “여기서 처음 말씀드린다”면서 해체를 생각했던 멤버들에 대한 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또한, 마지막까지 재결합을 고민했던 건 유정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정은 팀으로 돌아가기를 망설였던 이유를 밝히며 그동안 멤버들에게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시 돌아온 브브걸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강심장 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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