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H.O.T. 이재원이 아버지를 위한 용돈 선물을 준비했다 ‘효자촌’ 동생들에게 혼쭐이 났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2’에선 효자 6인방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감동 선물들이 공개된다.
이날 이재원이 아버지의 생신을 위해 용돈을 준비한 가운데 용돈 액수를 들은 아들들은 “H.O.T가 왜 이렇게 쫌팽이인가. 내 귀를 의심했다”고 퍼붓는 것으로 이재원을 당황케 한다고.
윤지성은 “과거 소고기 살 돈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해 드렸다”며 추억이 있는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 효자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을 보인다.
유재환은 “OO으로 펑펑 울게 할 예정이다. 나는 한결 같은 내가 참 좋다”는 자기애 넘치는 발언으로 그가 준비한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케 했다는 후문이다.
제이쓴의 눈물 고백도 이어진다. 앞선 방송에서 워킹맘이었던 어머니의 부재가 어린 시절의 상처로 남았음을 고백했던 제이쓴은 “나는 원래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이 프로그램이 부모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린다.
사연 넘치는 효자 6인방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효자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효자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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