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악플에 맞섰다.
지난 7일 채널 ‘AOMGOFFICIAL’에선 작곡가 코드쿤스트(이하 코쿤)의 첫 콘텐츠 영상이 업로드됐다.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는 코쿤과 게스트가 편하게 침대에 누워서 고민을 듣고 힐링 테리피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첫 게스트 기안84는 침대에 편하게 누워 “세상에 이렇게 편한 방송이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기안84에게 달린 악플을 읽었다. 코쿤은 “기안84가 뭔데 힙합 레이블 ‘AOMG’에 있냐”라고 악플을 읽었다.
악플을 접한 기안84는 실소를 터트리며 “난 원래 대기업에 있던 사람이다”라며 “반대로 체급을 줄여서 온 것이다”라고 발끈했다.
코쿤은 기안84에게 “잘생긴 얼굴을 내버려 두는 게 아쉽다”라며 “(얼굴에) 독이 많이 쌓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기안84 얼굴의 독을 빼기 위해 코쿤은 팩을 준비했다. 기안84 얼굴에 팩을 발라주던 코쿤은 “사람들이 피부과에서 관리받는 걸 힘들어하는 이유가 인내심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며 “나도 인내심이 부족해 피부과에 못 간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 힐링으로 코쿤이 즉석에서 만든 음악과 함께 짧은 수면을 진행했다. 기안84는 “다음 게스트는 코쿤이 준비한 다양한 테라피 대신 불을 끄면 좋을 것 같다”라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AOMGOFFICIAL’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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