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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둘째도 언니 따라서 연예인 되고 싶다고…고민이다”

신은주 조회수  

[TV리포트=신은주 기자] 가수 박남정이 두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8일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박남정vs만신들! 아버지 이름도 모르고 배부른 고아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남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당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남정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아버지 이름도 모른다. 조심스러워서 어머니께 여쭤보지 않았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아직 아버지 이름도 모른다는 것이 부끄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어머니와는 떨어져 살았다. 10살부터 8년간 어린이 합창단을 하면서 합숙 생활을 했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어머니와 멀어졌다”라고 회상했다.

살면서 생긴 트라우마가 있다는 박남정은 “어른들한테 혼날 때 ‘지금은 내가 힘이 없으니까 얘기 한번 들을게’ 이런 느낌이었다”라며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을 키우는데 철학이 있었다. 아이들에게 ‘나쁜 생각은 무조건 집에 와서 해라’라고 했다. 나는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자 마음먹었었다”라고 밝혔다.

박남정의 첫째 딸 박시은은 현재 걸그룹 스테이씨에 소속돼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박남정은 “요즘 젊은 친구들은 딸 이름을 말해야 저를 안다. 큰 딸은 원래 연기로 자리를 안정적으로 잡았었다. 그런데 연기에서 노래로 완벽하게 진로를 변경했다. 연기는 반 포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 딸도 언급했다. 그는 “둘째 딸도 언니를 따라가고 싶어 한다. 둘째 딸이 연예계로 가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무당들은 “둘째 딸은 연예계 쪽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무당은 박남정의 둘째 딸에 대해 “예술적인 감각은 있고 PD, 연출, 제작 쪽으로 가면 더 빛나겠다. 배우를 간다고 해도 몇 년 후에는 연출, 제작 분야로 갈 거다”라고 확신했다.

“둘째는 뭘 해도 해낼 아이”라는 무당들의 칭찬에 박남정은 “이번에 둘째가 혼자 이를 악물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5곳을 합격했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박남정은 지난 1988년 1집 앨범 ‘아! 바람이여’로 데뷔했다. 1980년대 한국 힙합계의 0세대 인물 중 하나로,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안녕 그대여’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스테이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리포트 DB,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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