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사유리의 아들 젠을 맡아 현실 육아에 도전했다.
6일 KBS 2TV ‘슈돌’에선 박세미와 젠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사유리를 대신해 젠 육아에 나선 박세미는 끝이 없는 현실 육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젠의 에너지에 “넌 정말 지치지도 않는구나”라며 놀라워 한 박세미는 “보통 이 정도면 잠을 자는데 왜 안자나 모르겠다. 그래도 이제 잘 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추어탕을 끓이고자 젠의 손을 잡고 시장을 찾았던 박세미는 미꾸라지 손질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젠을 소파로 피신시킨 장갑과 나무젓가락을 동원한 뒤에도 냄비를 이탈한 미꾸라지 잡기에 실패,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미꾸라지를 방치한 채로 젠과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었다 사유리에게 딱 걸린 그는 “어쩜 타이밍이 이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젠이 잠이 든 뒤에야 한숨 돌린 박세미는 “나 오늘 앉았다 일어났다 300번은 한 것 같다. 사유리는 진짜 대단하다. 아들 가진 엄마는 다 대단하다”며 일일육아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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