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가 서로를 가족에게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카일리 제너(25)와 티모시 샬라메(27)의 열애설과 목격담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현지 시간) 매체 US 위클리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관계가 서로를 가족에게 소개할 정도로 많이 진전됐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카일리와 티모시는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날이 갈수록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며 “두 사람은 바쁜 일정에 영상 통화, 문자 등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측근은 “카일리는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와 언니인 켄달 제너 등을 포함한 가족 일부에게 티모시를 소개했다. 그들은 티모시를 정말 좋아하고 카일리가 과거에 사귀었던 어떤 사람과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티모시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카일리를 웃게 만든다. 가족들은 카일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이 데이트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찬성한다”고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 또한 카일리 제너를 자신의 가족에 소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데일리 메일은 티모시 샬라메의 저택 주변에서 산책하고 있는 두 사람을 목격했다. 이들은 티모시의 누나, 폴린 샬라메와 카일리의 언니, 켄달 제너와 함께 편안 차림으로 바베큐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현지 외신은 일제히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열애설을 다뤘다. “티모시와 카일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퍼진 것이다. 두 사람이 파리 패션위크가 열린 지난 1월부터 교제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양측 모두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2017년부터 교제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뒀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미디어, (주)버킷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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