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 측이 마약 신고와 관련 공식 입장을 전했다.
4일 ‘월디페’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본 신고는 일반 관객이 아닌 페스티벌 스태프가 행사장 내 순찰 도중 마약 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고 일반 관객들과 분리 후 바로 경찰에게 인계하는 자발적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월디페’는 행사장 내 마약류가 반입되거나 행위 되는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반입 물품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관리, 전문 인력들의 정기적인 순찰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페스티벌 내 마약과 관련한 어떠한 사례들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디페’는 국대 대표 EDM 축제로 지난 3월, 과천 경찰서에 ‘월디페’ 현장에서 마약 거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월디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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