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23년도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우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은 배우 이나영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으로 돌아와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다.
극 중 이나영은 낯선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과 우연한 만남으로 희로애락을 겪는 박하경을 완벽히 소화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했다.
심지어 ‘박하영 여행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올 상반기를 강타한 송혜교는 1996년 데뷔해 한국의 대표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KBS2 ‘태양의 후예’와 같은 로맨스물과 달리,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복수극의 주인공 문동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주인공 차정숙 역을 맡아 화려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그는 20년 차 전업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성장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희는 ENA ‘마당이 있는 집’으로 복구한다. 그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인 ‘마당이 있는 집’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박하경 여행기’는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전 회차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N, TV리포트 DB,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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