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고우림이 김연아와 결혼 후 주위에서 더 친근하게 바라봐 준다고 털어놨다.
4일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 막내 고우림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멤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떠난 보은 여행기가 펼쳐진다.
특히 고우림은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결혼 전후 달라진 인지도 비하인드를 풀어놓는다. 이날 고우림은 멤버인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문경중앙시장을 찾는다.
아무도 자기를 못 알아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장 상인들은 “김연아 남편 맞죠?”라며 그를 단번에 알아봤고 고우림이 “(김연아 남편) 맞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네자 시장 상인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그에게 인증사진까지 요청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과 함께 몇 년 전만 해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없었는데 결혼이라는 큰 이슈가 있던 후 저를 친근하게 바라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달라진 인지도에 대해 털어놓는다.
또한 고우림은 패러글라이딩 도중 “와이프 사랑한다”고 외치며 새신랑의 파워를 뽐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4일(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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