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60대 트롯 대선배들이 10대 트롯 후배들과의 세대 차이를 겪는다.
2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가 선배 라인과 후배 라인의 역사적인 만남을 그려낸다. 이날 세대 차이로 인해 벌어진 트롯 선후배의 ‘웃픈’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우선 ‘영원한 누나’ 노사연은 황민호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듣자마자 쓰고 있던 선글라스까지 벗어던지고 자신이 ‘누나’임을 어필해 황민호의 진땀을 빼게 한다. 여기에 진성과 강진도 합세,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라며 본인들을 ‘형님’이라 불러줄 것을 부탁한다.
그런가 하면, 진성X강진 듀오는 공감 불가 ‘라떼 토크’를 대방출한다. 두 사람은 “옛날에는 논밭이 많은 사람, 소 있는 사람이 부자였다”, “옛날에 고무신으로 물도 떠서 먹었다”라고 이야기를 펼쳐 후배들을 놀라게 한다.
트롯 대선배들은 장난감 카드 가격을 듣고 도 한 번 세대 차이를 느낀다. 진성은 “이게 OO만 원이라고?”라며 화들짝 놀랐지만, 서지유를 비롯한 후배들은 “제건 OO만 원”이라고 덤덤하게 답한다.
한편, 트롯 선후배가 50여 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꽃피울 수 있을지 2일 오후 10시 ‘귀염뽕짝 원정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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