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게임업계도 이 뜨거운 열기와 맞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이용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업 중 넥슨의 6월이 유독 뜨거워 보이는데, 어떤 즐길거리가 6월에 준비되어 있는지 게임와이와 함께 살펴보자.
6일에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의 앙코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9일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의 앙코르 공연으로, 당초 1회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전 좌석이 하루도 되지 않아 매진되며 추가 공연이 성사됐다.
오케스트라는 ‘여정의 시작’, ‘모험의 도중’, ‘우리, 다시 여기’ 3가지 테마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되며, ‘Second Run’, ‘Reminiscence’ 등의 대표곡을 시작으로 ‘테일즈위버’ 게임 내 OST를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10일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쇼케이스인 ‘메이플스토리 NEW AGE’가 잠실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각 직업군의 테마송 콘서트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GV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대전, 서면, 대구아카데미, 광주터미널 등 전국 6개 CGV에서 쇼케이스를 동시 생중계하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넥슨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용사님들에게 이번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처음 소개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 콘텐츠로 용사님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5월 2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직업군 포스터 및 테마송 하이라이트 멜로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이용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17일에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마비노기’의 19주년을 맞이하는 판타지 파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티켓 링크를 통해 예매제로 진행됐으며, ‘다시, 지금, 여기’를 주제로 ‘마비노기’ 이용자와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1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비노기’ 공식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과 게임 내 아르바이트 콘텐츠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OST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시존에는 공식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아티스트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들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개인상점과 코스튬플레이 등도 진행해 ‘마비노기’와 이용자가 같이 완성하는 ‘판타지 파티’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름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쇼케이스도 현장에서 같이 진행되며, 마비노기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일에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이은석, 임덕빈 디렉터 듀오가 뭉쳐서 개발한 ‘워헤이븐’을 스팀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의 냉병기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헤러스’의 대규모 전장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전쟁하는 백병전 콘셉트의 PVP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맵에서 32명의 이용자가 16대 16으로 진영 두 개로 나눠 블레이드, 스파이크, 스모크 등의 무기를 선택해 싸우게 된다. 또한 ‘워헤이븐’은 9일에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에도 참여해, 게임 내 시네마틱 영상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6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리그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가 잠실 비타 500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6월 2일부터 18일까지는 ‘피파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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