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유명 인사 카일리 제너(25)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얼마 전 Hulu 다큐멘터리인 ‘카다시안 패밀리 시즌3’ 에피소드에서 카일리 제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자신이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실험실에 방문했다.
실험실에 방문한 카일리 제너는 장갑을 끼지 않은 채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컨실러를 직접 섞는가 하면, 비커에 입술을 대고 “마시고 싶어요”라며 장난을 쳤다.
심지어 그는 장갑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스파출라에 제품을 묻힌 후 다시 비커 안에 넣는 등 실험실 수칙을 전혀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카일리 제너는 2022년 8월에도 비슷한 일로 대중에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실험 제조 시설에서 머리망 및 안면 마스크 등의 안전 장비를 미착용하고 사진을 찍어 올렸기 때문.
이에 대중은 카일리 제너가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위생 관념이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특히 화장품 개발자 케빈 제임스 베넷은 적절한 위생 절차를 따르지 않고 제품을 만지도록 허용한 카일리 제너와 제조 시설을 맹렬히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카일리 제너는 “이 사진은 제조 시설에서 찍은 게 아니다. 난 위생 수칙을 지킨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한편, 사업가이자 모델인 카일리 제너는 최근 할리우드 유명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의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을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상태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17년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교제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뒀지만, 결국 2023년 1월에 결별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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