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매 시즌마다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 ‘범죄도시3’가 돌아왔다. 개봉 전부터 쏟아진 폭발적인 관심에 또 한 번 1000만 관객을 달성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범죄도시 3’의 예매율은 87.2%, 예매 관객 수는 약 63만 명이다. 지난 27~29일 석가탄신일 연휴에 진행된 유료 시사회에서 이미 4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앞서 ‘범죄도시2’는 1270만 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아 ‘천만 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열혈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의 쫓고 쫓기는 액션 코미디에 속이 시원하다는 평이 잇따랐다.
‘범죄도시’ 첫 시리즈에선 초대 빌런 장첸(윤계상 분)이 탄생했다. 장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역대급 악역이라는 평과 함께 지금까지도 장첸을 패러디하는 밈이 온라인상에 확산하고 있다.
‘마동석 유니버스’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팬덤을 구축하며 발빠르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3’가 개봉 첫날 관객 수 100만 명을 달성하자 전작에 이어 또다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한편, ‘범죄도시3’는 서울 광수대에 몸담게 된 마석도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 주성철(이준혁 분)과 이에 얽힌 제3의 인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와 한바탕 소탕작전을 벌이는 스토리를 그린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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