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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뜨겁게 달군 ‘패셔니 스타’는 누구? [할리웃통신]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가 많다.

칸 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로, 16일(현지 시간)에 개막해 27일 까지 프랑스의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린다. 

올해 2023년 칸 국제영화제에도 어김없이 깜짝 놀랄 만한 패션을 선보인 스타들이 있었다. 

우선 러시아 슈퍼모델 이리나 샤크는 구찌 속옷 세트를 입고 모습을 드러내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속옷 위에 검색 시스루, 또 화려한 목걸이와 선글라스를 더해 파격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속옷을 아예 입지 않은 채 칸 영화제에 참석한 스타도 있었다. 영국 배우 겸 모델 월리스 데이는 앞에서 봤을 땐 평범해 보이는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러나 그가 뒤를 돌자 엉덩이의 일부분, 그리고 몸의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시선을 강탈했다.

중국계 미국인 패션블로거 제시카 왕은 흑조를 연상케 하는 시스루 스타일의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반면 미국 방송인 마야 자마는 제시카 왕과 상반되는, 백조를 떠오르게 하는 올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었다. 두 사람 모두 가슴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스타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영국 모델 포피 델레바인은 몸의 옆태가 훤히 드러난 드레스를 입었다.

스타들의 거침없는 행보에 많은 이들은 멋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으나, 일부 대중은 눈살을 찌푸렸다. 일각에서는 “칸 영화제는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패션쇼가 아니다”, “격식을 갖춰라”,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 등 비판이 이어졌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이리나 샤크·포피 델레바인·마야 자마 소셜미디어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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