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이제훈이 강남 건물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이제훈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 컴퍼니온 명의로 강남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이제훈은 2021년 11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68억70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4월 근린생활시설로 건물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며 한 달 후 잔금을 치렀다.
해당 지역은 대치동, 청담동과 함께 강남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실사용 목적의 거래가 필수다. 이제훈은 현재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짓고 있다. 이제훈이 2021년 4월 설립한 주식회사 컴퍼니온의 사옥으로 이용하기 위해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제훈은 컴퍼니온 외에도 콘텐츠 제작사인 하드컷을 설립한 바 있다.
한편 이제훈은 올해 초 방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최고시청률 21%를 기록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잇고 있다. 2011년 영화 ‘파수꾼’을 통해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석권한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 ‘파바로티’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드라마 tvN ‘시그널’ ‘모범택시’ 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현재 이제훈은 영화 ‘모럴해저드’를 촬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영화 ‘탈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모범택시3’를 확정했으며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63’ 출연을 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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