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와 인터뷰를 나눴다.
먼저 인터뷰어는 투바투가 지난해 7월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헤드라이너를 맡은 것을 언급했다. 휴닝카이는 “처음에 믿지 않았다.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투바투는 현재 월드투어 ‘ACT: SWEET MIRAGE’를 통해 미국 전역을 돌고 있다. 연준은 자유시간 동안 뉴욕 소호에서 쇼핑을 했다며 “센트럴파크에 갔고 정말 좋은 곳이었다”고 회상했다. 휴닝카이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에 들러 가장 좋아하는 베이컨 치즈 버거와 탕콩 버터 밀크셰이크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투바투는 팬덤 모아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태현은 모아가 그들을 이끌고 왔다며 “가장 큰 영감이다. 우리는 불이고 그들은 휘발유다” 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국 메인 차트인 빌보드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he Name Chapter: Temptation)에 대한 소감도 남겼다. 태현은 “요즘 숏폼, 릴스, 유튜브 쇼츠가 가수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멜로디를 ‘hook-y’하게 만드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휴닝카이는 “나는 (빅히트의) 음악 스타일을 즐긴다”라며 “그들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주고 있다”라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새로운 음악에 관해서는 아직 기다려야 한다. 적어도 지금은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니 남은 투어 동안 모아와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밝혔고, “곧 좋은 음악과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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