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한음저협이 복지 아동을 위해 마술 공연을 마련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22일 영락보린원 강당에서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 행사인 ‘2023년 영락 아르떼 레스토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음저협과 영락보린원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과 영락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한음저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학기의 라이브 공연과 국내 최고 인기 마술사인 최현우의 마술 공연으로 꾸며져 영락보린원 1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다.
공연 이후에는 한음저협이 준비한 도시락으로 아이들을 포함,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추가열 회장님과 한음저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음저협은 작년 추가열 회장 취임 이후부터 ESG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