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조니 뎁이 전처와의 소송 후 1년 만에 복귀하면서 새 삶을 찾았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조니 뎁(59)이 ‘제76회 칸 영화제'(이하 ‘칸 영화제’)에서 영화 ‘잔 뒤 배리’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면서 행복한 상태다. 그는 지난해 전처 엠버 허드와 명예훼손 재판 후 1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조니 뎁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밝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모습이었다.
소식통은 “조니 뎁은 환상적으로 좋은 상태다. 그는 다시 일하고 여행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삶을 돌이킬 수 있었다”라고 조니 뎁의 복귀 후 상태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니 뎁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샀지만 현재는 자신의 건강과 일을 우선시하고 있다. 소식통은 “모든 사람들이 그의 변화에 놀라고 있다. 그도 훨씬 행복해하고 있다”라고 뿌듯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17일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조니 뎁은 할리우드에서 외면당한 것을 느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질문에 부인하면서 “나는 (내가 불매 당하는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할리우드에서 불매를 당했다고 느끼지 않는다. 나는 할리우드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더 이상 할리우드가 필요 없다”라고 당당한 입장을 밝혔다.
조니 뎁은 지난 2016년 엠버 허드와 결혼 1년 만에 합의 이혼을 마쳤다. 그러나 2018년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의 가정폭력을 폭로하는 글을 기고하면서 이는 법정 싸움으로 이어졌다. 조니 뎁은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조니 뎁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재판 후 ‘잔 뒤 배리’로 복귀한 조니 뎁은 영화 ‘모디’의 연출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한편 조니 뎁의 전처 엠버 허드는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살 된 딸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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