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미행하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및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2.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쥴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 관계자들 6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진구 열린공감TV 대표와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4명과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사업가 정대택씨 등 6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대선 기간 김 여사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내용의 제보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김 여사와 동거설이 일었던 검사의 어머니를 취재하며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국민의힘 법률지원단과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 캠프 법률팀 등이 낸 고소·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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