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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서강준이 22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1년 11월 23일 현역 입대해 운전병으로 복무해온 지 1년6개월 만이다.
입대 당시 서강준은 “저 군대 간다.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책임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 곧 갈 예정이다”며 “원래는 입대라는 것이 막막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말하면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설렘도 있다”며 “어떤 사람들을 만나서 어떤 삶을 살게 될까 하는 설렘도 있고, 나름의 각오도 하루하루 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생활을 할지 모르겠지만, ‘가서 이렇게 해보자’라는 나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 생활 하고 오면 30대일 텐데 그때는 또 더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30대의 나는 어떨까 하는 기대도 많이 된다”며 “씩씩하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루하루 여러분들이 살고 싶은 대로 사시기를 바란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인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이후 서강준은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150명 중 1위로 선발돼 사단장 표창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강준이 군백기를 끝내게 됐다. 더욱이 30대에 접어든 그가 스스로도 기대했던 만큼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으며, 남다른 비주얼로 ‘얼굴 천재’ 배우로도 불렸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치즈인더트랩’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왓쳐’ ‘그리드’ 등 드라마와 ‘뷰티 인사이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해피 뉴 이어’ 등 영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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