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장미축제 주차와 일정 위치 포토존 정리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자타공인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라고 할 수 있는 중랑구 서울장미축제 리뷰를
데리고 왔습니다!
방문을 하시다면 주차부터 시작해서 위치,
포토존까지 싹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023 서울장미축제
이번 2023년 서울장미축제는
5월 13일(토) ~ 28일(일) 일정입니다.
벌써 시작을 했는데
제가 직접 5월 17일 방문해 본 결과
현재 아주 아름답게 개화해 있는 상태입니다.
다시, 꽃 중랑
을 메인 주제로 3년 만에 대면형 축제가
열려서 로즈템 부스, 장미도서관, 장미 카페,
로즈문 포토존 등이 운영됩니다.
서울장미축제 주차
서울 시내 한 가운데에서 축제가 진행되다 보니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은데요.
태릉입구역부터 중량역까지 이어진 중랑천,
수변 바로 옆에 있는 길가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거기 주차를 하신 분들이 장미축제
많이 오시더라고요.
‘중랑천로 갓길주차장’이 어렵다면
유료 공유 주차장을 해서 이용하는 것이
속편하답니다. (혹시 모를 견인이 걱정이라면)
하지만 역시 서울 중심가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가장 좋겠죠?
평일 오후에 방문한 중랑구 장미축제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화려하게 핀 장미를 보러
나들이 나온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좋았던 것은 한가지 색만이 아니라,
노랑색, 빨간색, 하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을 가진 장미가 피어있었다는 것 인데요.
서울 장미축제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335
많은 분들이 시작 부분으로 알고 있는
태릉입구역, 중랑장미공원에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중랑천의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 거리는
걷기 너무 좋았고
장미터널 또한 압권이었는데요.
장미 뿐 아니라 이 계절에 아름다운
다른 꽃들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특히나 수변을 따라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이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서
유채 못보신 분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지 않나 싶어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로즈로드 마켓,
중화 체육공원에서는 장미아트 그늘막이 있고
음악가든 무대도 지금 제작중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아름다운 포토존이 많아서
더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조금 난해한 작품들이나 포토존도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사진은 건진 것 같아요!
겸재장미가든에서는
면목2동 아나바다도 운영되는데요.
아나바다 아시나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것!
저도 참여하고 싶더라고요!
중랑장미공원 위치는 지도에 나오는데요.
여기서 시작해서 수변을 따라 걸으며
꽃을 구경한 후 묵현초등학교 쯤
갔을 때 육교를 건너 장미터널로 들어가면 좋습니다.
서울장미축제는 수천만 송이 장미로 가득한
5.45Km 중랑장미터널이 가장 유명한데요.
장미축제가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터널은
폭도 더 좁고 사람이 더 많은데
이쯤에서 들어오면 사람도 더 적고
터널 넓이도 더 넓은 편이라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람없이 찍으려면
부단한 노력 필요!
축제 기간 중이라 평일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꿀팁! 이렇게 망부석처럼 서 있으면
언젠가 사람이 거짓말 처럼 사라지는
타이밍이 옵니다. 그럼 그 때 찍으면 됩니다.
5월 19일(금) 6개 동별 장미퍼레이드,
장미음악회 & 재즈콘서트 등
5월 20일(토) 중랑 다문화 공연, 로즈&뮤직 파티, 로즈 인디밴트 콘서트 등
5월 21일(일)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식, 장미가요제, 자치구 여성합창단 백만송이 장미 공연
5월 27일(토) 로즈 트롯 콘서트
5월 28일(일) 겸재교 댄스페스티벌
이제 남은 축제기간 동안의
주요 행사를 정리했습니다!
축제가 끝나도 프로그램이 끝나는 것이지
장미가 철수하는 건 아니니까
아마 6월 초까지 장미를 즐길 수 있는데요.
지금 80% 정도 개화한 상태이고
(활짝폈던 것은 벌써지는 상태
/장미마다 상태가 너무 다르니)
이번 주말 어디갈지 고민중이시라면
서울 봄축제로 가장 유명한
장미축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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