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
강원 원주시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6일(시간 미상) 원주시 원문로 한 아파트에서 A(7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고독사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A씨 지인으로부터 ‘집에 문이 잠긴 채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사망 전 심장조형술 3번 등 심장 관련 수술 이력으로 심장약을 꾸준히 복용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로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받아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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