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5월 결혼하는 손민수와 임라라 커플이 달달함 넘치는 웨딩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선 ‘한번더 레전드를 찍었다는 웨딩촬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웨딩 스튜디오 촬영에 나선 손민수와 임라라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한 임라라는 “지금 뭐가 가장 먹고 싶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맥주다. 국물 닭발에 소주도 먹고 싶다. 국물 닭발을 옷에 다 튀기면서 먹고 싶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웨딩촬영을 하며 손민수를 업는 포즈를 취하게 된 임라라는 “저희 공식 포즈다. 나 살이 급하게 빠져서 못 업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를 했지만 가뿐하게 신랑을 업고 한 발을 드는 포즈까지 소화했다. 임라라는 “왜 이렇게 가벼워?”라고 외치며 웃었다.
업기는 물론 신랑을 공주님 안기 동작으로 가뿐하게 안는 임라라. 영상에는 “원래 신부가 신랑을 이렇게 쉽게 안는 게 맞나요?”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민수가 임라라를 안는 동작을 한 가운데 손민수는 죽상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어때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손민수는 “가벼워요”라고 대답했고 제작진은 “표정이 아닌데?”라고 재차 질문했다. 이에 손민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동작으로 폭소를 더했다.
이어 또 다른 드레스를 갈아입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임라라에게 제작진은 “무슨 기분이에요?”라고 물었다. 임라라는 “시상식 잘못 온 개그우먼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라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영상에는 손민수와 임라라의 웨딩촬영 현장 모습과 함께 예비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 역시 포착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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