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소주연이 진심 어린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3’ 5회와 6회에서 배우 소주연은 사망 선고를 내리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부터 신입들에게 든든한 선배의 면모를 보여주는 윤아름으로 완벽히 분했다.
극 중 윤아름은 응급 환자의 죽음 앞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CPR을 한다. 끝내 사망선고를 망설이던 윤아름은 장동화(이신영 분)에게 “괜찮아지지 않으면 그다음 환자를 또 보는 게 힘들어지니까”라며 서글픈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소주연은 여려 보여도 강단 있게 한 뼘 더 성장해 가는 윤아름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해당 방송분에서 소주연은 몰래 초음파 연습을 하는 장동화와 이선웅(이홍내 분)에게 다정하게 하나씩 가르쳐 주는 모습으로 ‘선배미’까지 아낌없이 보여줬다.
더불어, 박은탁(김민재 분)과 윤아름 사이를 모르던 장동화가 윤아름에게 남자친구와 진지한 사이는 아니지 않냐고 질문하는 장면에서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연기한 소주연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소주연이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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